현대제철은 2021년 8월 당진시와 탄소중립행사(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등)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탄소중립 행사는 운영 전반에 사용되는 차량, 전력, LNG 등 에너지원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자발적 탄소배출권(VCS, Verified Carbon Standard)을 통해 ‘제로‘ 수준으로 상쇄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사입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서 당진시는 행사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현대제철은 아마존 밀림 지역 등에서 REDD * 로 획득한 VCS를 기부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업·지자체·글로벌검증기관이 함께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국제표준(PAS 2060)에 따라 추진됐으며,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이 행사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VCS의 상쇄량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 행사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했습니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유럽연합(UN)이 중심이 되어 펼치고 있는 제도로, 선진국이 개도국의 산림파괴와 산림전용 등을 막고 숲을 조성함으로써 온실가스의 배출을 감축하는 대신에 그에 맞는 투자 혹은 지원 해주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