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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체험하는 아이들 현대제철, 키자니아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 리뉴얼 오픈
현대제철이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는 '친환경 제철소'를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점에 새롭게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9년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키자니아와 제휴를 맺고, 내진 철강재 등의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체험 코너 '철강 신소재 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친환경 제철소'는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직접 만져보는 기존의 체험 수준을 넘어 철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제철소’는 친환경 차체 연구 구역(Zone), 주행 테스트 구역, 철강 컨트롤 센터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설명 받고 철 역할을 하는 클레이로 차체를 만들어 무게를 재보는 친환경 차체 연구, 만들어진 차체를 미니카에 입혀 트랙을 달리게 하는 주행 테스트, 클레이 차체를 제거한 후 모형 전기로에 투입해 재활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철강 컨트롤 센터 등을 차례로 체험할 수 있다. 현대제철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주행 테스트에서 사용한 차체가 재활용된다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로 모형을 제작했으며 전기로 공정을 보다 쉽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실제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현대제철 자원순환시스템 이미지를 한 눈에 보여주며 철의 순환과정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주행테스트, 컨트롤 센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철강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철강 연구원이라는 진로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는 철강 소재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스타그램에서는 참여 후기 이벤트를 9월 15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9월 15일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14
커피박 트럭 커피 찌꺼기도 자원으로... 현대제철, 축사 악취저감에 커피박 활용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커피박재자원화 프로젝트’가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커피박이 좁고 밀집된 농촌환경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축사 악취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 실증 연구에 다량의 커피박이 필요했던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인천시와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거된 커피박을 공급받음으로써 후속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또 현대제철은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함께 오는 12일까지 커피박 재활용 우수기업을 공모해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에는 인천시에서 수거된 커피박을 활용해 재자원화 제품을 개발하거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000만원의 제품개발 지원금과 1년간 커피박 무상으로 제공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coffeebak@smcenter.or.kr,02-724-1887) 커피박은 커피찌꺼기를 말하는 것으로, 연간 약 15만톤의 커피 원두가 수입돼 그중 0.2%만이 커피를 추출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 99.8%가 생활폐기물로 버려져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커피박의 다양한 활용도가 확인되면서 지난 3월에는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으로 인정받는 등 커피박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활쓰레기에 불과했던 커피박은 이제 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대표적인 자원순환기업인 현대제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2
다나카 요코 사진 현대제철, 日 베테랑 다나카 요코 영입
WK리그 최강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리그 10연패(連覇)를 노린다. 현대제철은 스페인 여자축구리그 라요 바예카노 소속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나카 선수는 일본 야마구치현 출신으로 아이낙 고베, 노지마 스텔라 가나가와 등 일본 프로리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2019년 스페인으로 이적해 스포르팅 데 우엘바를 거쳐 라요 바예카노에서 활약했다. 데뷔 때부터 일본 여자축구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로 2010년 U-17 월드컵 준우승, 2011년 AFC 챔피언십 우승, 2012년 U-20 월드컵 3위 등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프로에 진출한 이후에도 일본 리그 통산 139경기 54골, 스페인 리그 통산 42경기 5골(20~21시즌 기준)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다나카 선수는 미드필드에서의 폭넓은 활동과 적극적인 수비가담은 물론 준수한 개인기와 위력적인 중거리 슛을 보유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관계자는 "미드필더 보강 차원에서 기량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공격 연계능력과 패스 플레이가 우수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1
철강부문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 협약 체결 사진 현대제철, 전기안전분야 기술협력 MOU 체결
현대제철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안전분야 기술을 선도하고전기재해예방을 통한 안전한 제철소를 목표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27일안동일 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부문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 협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동반성장, 재해예방, 기술지원, 연구협력, 안전교육, 지속발전 등 6개분야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분야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주기적인 위험성 진단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제철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전력설비의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등 양 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기술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기술력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전기 분야의 다양한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로 철강업계 최고의 안전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제철전기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현대제철과함께 뜻을 모으게 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8월부터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당진제철소의 모든 공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체계적인 개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2.07.28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8,221억원
현대제철이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7조 3,810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9.7%에서 1.4%p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에서 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한 공급물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의 경우 내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 현대제철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특수강 및 고강도 열처리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환으로 독자 개발한 전기차용 특수강은 자동차 주행 정숙성 및 내구 수명 향상의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탄소중립 시대에 따른 회사 차원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대제철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제철소 설비 성능향상과 운영 최적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 밖에도 수소 생산 및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등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각종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이에 따른 광물자원 관련 선도 기술 도입에 회사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하반기 철강 시황 전망에 대해 건설산업의 경우 공사비용 상승 등의 원인으로 민간 수주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고, 자동차산업의 경우 부품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생산량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의 철강수요 부진에 따른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의 약세로 글로벌 철강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및 제조부문 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26
2022년 통합보고서 이미지 현대제철, 2022 통합보고서 'Beyond Steel' 발간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디지털 기반의 2022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합한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2년 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각 분야별로 집약한 'ESG 활동'과 재무·비재무 정량 데이터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북(Factbook)' 등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세계적인 탄소감축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현대제철의 탄소중립목표와 현대제철만의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등 친환경설비 투자, 폐자원을 제철공정에 활용하는 친환경 조업방식의 개발 성과 등을 주요하게 담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 활동 및 커피박 재자원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지배구조·경제 분야에서는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및 기술 개발 성과 등을 다루고 있다. 더불어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통합보고서로 발간해 종이 제작과 인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 등을 추가해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은 물론 가독성도 높였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통합보고서에서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 기반의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2022 통합보고서는 https://esg.hyundai-ste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05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현대제철,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 나서
현대제철이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해당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에서 투자하는 R&D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되며,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기아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합금성분 설계 및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현대차·기아가 소재개발 기획과 시제품 제작을 맡았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되어 기어 구동 시 발생되는 소음을 감소시켜 이로 인해 주행 정숙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온 안정성을 확보해 감속기 기어 내구성을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이 기술은 올해 출시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에 적용되며 이후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와 함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기차 구동 모터 부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기차 감속기 기어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을 갖추게 되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은 기존 강종 대비 열변형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며 "독자개발한 소재에 대한 신기술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09
전기로 쇳물 생산 사진 현대제철, 저탄소 전기로 쇳물 생산 주도한다
현대제철이 전기로를 사용해 자동차용 강판 등 고급 철강재 생산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독자적인 전기로2) 기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수소 기반 철강 생산체제 전환을 통해 저탄소 고급판재를 생산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개념의 전기로 생산 기술을 통해 전기로 분야의 탄소중립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하이큐브(Hy3; Hy-Cube, Hyundai Hydrogen Hybrid)'는 현대제철 고유의 수소 기반 공정 융합형 철강 생산체제를 말한다. 스크랩(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기존의 전기로에서 발전해, 철 원료를 녹이는 것부터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추가하는 기능까지 모두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전기로(Hy-Arc)'가 하이큐브 기술의 핵심이다. 현대제철은 신개념의 전기로에 스크랩(고철)과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강판 등의 고급판재류를 생산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연간 1,000만톤 이상의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기로 제강사로, 철근·형강 등의 봉형강 제품은 물론 열연강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기로에서 생산하며 노하우와 기술경쟁력을 쌓아왔다. 이 같은 경험과 기술력은 현대제철이 전기로 중심 탄소중립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로 제품은 원료 및 공정 특성상 고로(용광로)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25%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현대제철은 고로 중심의 다른 철강사보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유리한 상황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지난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 저감을 위한 주요 국가 과제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3)하며 전기로 부문의 주요 기술을 개발해왔다. 전기로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2010년 당진제철소 제1고로 가동 이래 전기로 분야를 넘어 3기의 대형고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자동차용 고급판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관리 및 공정 운영 측면에서 우수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처럼 '고로와 전기로 양 부문의 시너지'라는 현대제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수립된 '하이큐브'는 원료와 공정, 제품 측면에서 탄소 저감 과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먼저 원료의 부문에서는 기존 전기로 원료인 스크랩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동시에, 수소환원철과 탄소중립형 용선을 혼합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제조 공정에 있어서는 수소환원철, 용선 등 다양한 원료마다 고유의 특성을 생산 프로세스에 최적화시키고, 이를 공정마다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품에서는 기존 전기로 제품인 봉형강류부터 고로에서 생산되는 고급 판재류까지, 전 범위의 제품에 대응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3대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신(新) 전기로 중심의 공정을 구성하고 단순히 공정상에서의 탄소배출 저감뿐만 아니라 제품과 시장까지 고려한 완성형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탄소 원료 및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통해 단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기존 공정 개선과 함께, 이전의 전기로와 달리 고로-전로-전기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신(新) 전기로(Hy-Arc)'를 도입해 저탄소 고급 판재류를 생산한다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단순히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기존 전기로에서 생산이 불가능했던 고성능 제품을 생산해 탄소중립 제품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철강사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탄소중립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나서고 있다. ※ 주 1) 직접환원철 : 철광석을 녹는 점 이하에서 가열하고 일산화탄소, 수소 등을 주입해 고체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대체 철 2) 전기로 : 고전압이 걸린 전극에서 발생하는 아크 방전으로 고철을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 3) '직접환원철 특성평가 및 전기로 장입 최적화 모델 개발'(2015), '대체 철원 기반 제철공정 CO2저감기술'(2017) 등
2022.05.26
현대제철, 지질자원연구원 기술협력 업무협약식 사진 현대제철, 지질자원硏과 제철 원료 탄소저감 기술협력 MOU 체결
현대제철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소 탄소중립을 위한 원료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철소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제철 원료 분야의 탄소 중립 기술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광물 자원 관련 선도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활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탄소중립 원료, 자원 재활용, 원료 분석기술 등 중장기적으로 저탄소 제철소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재활용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원료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 및 유해물질 배출량도 한층 더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새로운 원료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제철 원료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원료 품질 향상은 철강 제품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소의 탄소중립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광물 자원분야에 있어 전문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광물자원연구본부·자원활용연구본부·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어 현대제철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탄소중립 및 ESG 경영 강화 정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산업은 자동차, 조선을 비롯한 핵심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철소 원료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제철소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최주태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광물 자원분야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인 만큼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제철소를 만들기 위한 광폭의 기술협력 행보를 펼치며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2022.05.24
현대제철,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 체결 사진 현대제철,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 체결
현대제철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환경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2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저탄소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부문 기술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 탄소중립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환경 부분에 대한 탄소중립 MOU를 새롭게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에너지 관련 선도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설비 성능 향상 및 운영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수소생산, CCUS, 무탄소 연소 등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수소에너지연구본부, 에너지효율연구본부, 기후변화연구본부 등 분야별 전담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CCUS, 수소 생산, 열/에너지 설비 부분에 있어 글로벌 톱 클래스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제철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수소 생산 및 생태계 구축, 저탄소 사업 정책을 실현하는데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제철이 금번 MOU를 통해 특히 기대하는 것은 부생가스 내 수소를 단순 분리, 정제하는 기존의 상용 기술과 달리 부생가스 내 성분 자체를 변화시켜 수소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블루 수소’생산기술 개발 부분이다. 수소환원제철에 소요되는 대량의 환원용 수소 생산 기술 확보도 금번 협력을 통해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CO2 포집 기술 및 CO2를 활용한 제품 전환기술 등 CCUS 관련 다양한 요소기술들을 제철 공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제철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MOU를 통해 기존 에너지 효율 관련 기술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이를 제철소 운영에 적용해 제철소의 에너지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현대제철이 탄소중립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산업현장과 긴밀히 공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하면서 에너지 ·환경 관련 실증 기술력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며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환경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친환경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저탄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쯤 당진제철소 코크스공장에 건식 소화설비를 설치해 연간 50만 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가열로 및 소둔로 등에 대기오염물질 저감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60% 이상 저감해 나갈 예정이다.
2022.05.20
이세은 선수 사진 '철인' 이세은, WK리그 300경기 출전 금자탑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 주전 미드필더 이세은 선수가 WK리그 최다인 300경기 출전 기록의 금자탑을 쌓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5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세종스포츠토토와의 경기에 앞서, 이세은 선수 W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李) 선수는 지난 4월 28일 화천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출전하며 WK리그 통산 300경기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7년 9월 4일 서울시청과의 2017 WK리그 21라운드에서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 수립 이래, 1,698일만에 통산 3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분(分)으로 환산하면 23,000분에 달하는 기록으로, 이번에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이(李) 선수는앞으로 매 경기가 신기록이 되는 전설을 써 내려가게 된다. 또한 지난 300경기에 출전하며 통산 42골 – 51도움을 기록, 최다출전 기록 못지않은 맹활약을 하며 현대제철의 중원 사령관 역할도 도맡아 왔다. 이세은 선수는 2008년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 입단해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본업인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위력적인 왼발을 가지고 있어 코너킥·프리킥의 전담 키커로서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5일 홈경기 시작 전 이세은 선수 300경기 기념 영상을 송출하고, 축하하는시간을 가졌다. 이세은 선수는 "지금까지 뛸 수 있었던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인생에서 잊지 못할 날"이라며,"현대제철이라는 좋은 팀에서 최초 300경기라는 타이틀을 갖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2022.05.06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양산 사진 현대제철, 세계 최초로 1.8기가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양산 적용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5만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3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충돌 시 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1.5GPa 핫스탬핑강 대비 인장강도를 20% 향상시켰으며 부품 제작시 약 10%의 경량화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핫스탬핑 공법은 가열로에서 강판을 섭씨 9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 열해 금형에 넣고 급속 냉각시켜 부품을 제작한다. 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가열로의 온도를 50℃이상 낮춘 특화 공법을 개발해 부품 생산에 적용했다. 또한 이 공법으로 강판에 수소 성분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내부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용접성 개선은 물론 부식에도 강한 강판 생산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온도를 낮춤으로써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도 줄였다. 강판 품질 확보는 물론 생산 시스템까지 친환경적으로 구축한 셈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친환경 자동차소재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충남 예산에 22기와 울산에 2기의 핫스탬핑 설비라인을 구축했다. 두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5,80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1위, 세계 3위의 생산 규모다.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체코 오스트라바시 핫스탬핑 공장에서 차량 20만 대에 필요한 연간 340만 장 규모의 고강도 차량부품소재 생산체계를 구축해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 자동차에 적용되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무게와 전장부품의 비율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차량 무게가 증가하고 있어 주행거리 확보를 위한 차량 경량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의 경량화 달성을 위해 핫스탬핑 부품 적용률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 내연기관차에는 15% 정도의 핫스탬핑강을 적용하지만 전기차는 20%까지 끌어올렸다. 현대제철은 핫스탬핑뿐만 아니라 경량화를 위해 다양한 부품 제조 방식을 접목하고 있다. 현재 1.8GPa 핫스탬핑과 TWB(Tailored Welded Blank, 맞춤형 용접 재단 블랭크 제작 공법 기술을 접목해 중량을 저감시킬 수 있는 소재) 개발을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 연구센터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 개발한‘TWB 핫스탬핑 차체 부품용 1GPa 소재’가 대표적이다. 양사는 센터필러 부품에 쓰일 새로운 소재와 공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소재를 통해 센터필러 부품 무게를 10% 가까이 줄인 바 있다. 현대제철 연구소 관계자는“미래 친환경차의 핵심은 경량화와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고강도강의 개발 및 적용이다”며“이를 위해 핫스탬핑을 활용한 부품 개발 및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TWB (Tailored Welded Blank, 맞춤형 용접 재단 블랭크 제작 공법) : 부품에 사용할 블랭크를 맞춤 재단하여 각각의 블랭크 조각을 레이저 용접으로 이어 붙이는 기술이다. TWB는 서로 다른 두께와 강종을 갖는 블랭크 조각들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소재로도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부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원가 개선과 함께 경량화가 가능해진다. GPa(기가파스칼) : 재료 강도를측정하는 단위로, 1㎬은 가로 세로 1㎜ 크기 재료가 100㎏ 무게를 버틸 수 있는 강도로 기존 자동차 외부 판재보다 2배이상 강한 수준이다.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