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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대제철 전경이미지
    - 열연강판 판매증대로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
    - 스테인리스 시황 개선 등 경영 환경 개선으로 4분기 실적 호전 전망
    - 제철소 부지 및 항만 조성 순조 … 기술협력 가시화
 
  현대제철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최초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현대제철은 11월 5일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갖고 2007년 3분기 누계 매출액 5조4,111억원, 영업이익 5,155억원, 경상이익 5,347억원, 당기순이익 3,95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4.3%, 22.3%, 15.0%, 20.3%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매출신장 이유는 열연강판 판매 증대와 H형강 수출 호조, 원가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 등 크게 3가지다.
   현대제철은 2006년 3.2% 수준이었던 열연강판 시장점유율을 2007년 12.8%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해 10월 완공한 B열연공장의 완전 정상화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의 3분기 누계 판매량은 213만6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2% 증가했다. 이로써 열연강판의 전체 매출비중도 지난해 3분기 누계10.2%에서 20.8%로 10.6%p 증대됐다.
   또 현대제철은 건설 붐과 경기회복을 기반으로 고가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중동, 유럽, 미주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를 모색한 것도 매출신장에 일조했다. 3분기 누계 수출은 1조1,7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529억원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중 H형강 수출은 4,650억원에서 7,100억원으로 53% 증가하여 전체 수출에서 H형강의 비중은 48.8%에서 60.5%로 커졌다.
   뿐만아니라 철스크랩 및 합금철, 전극봉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전기료 인상 등 원가상승 요인 발생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도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제철은 3분기에만 매출액 1조7,470억원과 영업이익 1,29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00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8억원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니켈가격의 급락에 따른 스테인리스 시황 악화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는 4분기에는 스테인리스 시황의 점진적인 회복과 봉형강류 제품의 가격 인상분 적용, 중국산 철근 수입 감소, 조선산업 및 해외건설 특수로 인한 형강 수요 증대 등 경영 환경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10월 27일로 일관제철소 기공식 1주년을 맞은 현대제철은 10월 말 현재 79%의 일관제철소 부지조성 공정율과 73%의 항만공사 공정률 기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연구소에 공정 모사(模寫) 설비 6종과 정밀 분석 설비 21종을 설치하는 등 제철공정 시험장치(파일로트) 구축을 완료했다.
   뿐만아니라 세계 유수 회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위한 기술제휴를 추진하며 제철사업을 위한 원자재 및 기술적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25일 브라질의 철광석 공급사인 CVRD와 원료 관련 공동 개발 테마를 선정해 연구키로 하고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0월 27일에는 정몽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EVCC와 석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전기로사업의 견고한 수익성과 고로투자를 통한 성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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